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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  고병원성 AI 45일만에 종식
글쓴이
  이효형 기자
날짜
2017-07-17
(앵커)
지난달 제주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, AI가 오늘(17)로 사실상 종식됐습니다.

하지만 초토화됐던 양계농가가 다시 살아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

이효형 기잡니다.

(리포트)
(수퍼)-道, 고병원성 AI 종식 선언
제주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45일만에 종식됐습니다.

이달초 시작된 가금농가 검사에서 추가 감염이 없는게 확인됐습니다.

(수퍼)-18일 새벽 0시부터 농가 이동제한 해제
가금류 이동 제한도 내일 새벽 0시부터 풀립니다.

(수퍼)-이성래 / 제주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
(인터뷰)-(자막)"(가금류의) 분뇨와 혈액 검사가 오늘로 완료됐다.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기에 (AI는)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확인됐다"

(수퍼)-방역 체계 강화...닭 7일'오리 14일 계류 검사
제주자치도는 첫 AI 발생을 계기로 방역을 국경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.

제주에 정밀진단 기관 설치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.

(수퍼)-김경원 / 제주자치도 축산과장
(인터뷰)-(자막)"AI와 상관없이 국경 수준의 검역을 위해 제주에 들여온 닭은 일주일 동안 계류 검사로 질병을 확인한 뒤 농가에 입식시킬 것이다"

(수퍼)-병아리 수급 차질...AI 여파는 계속
하지만 AI 파장은 여전합니다.

가금류 16만4천여마리가 살처분되면서 병아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

(수퍼)-오맹국 / 제주양계영농조합법인 대표
(인터뷰)-(자막)"계란생산이 적다. 타지역(병아리 생산지역) 입장에서는 10만~20만마리 대단위로 키우는 곳에 병아리를 주지. 3만~5만마리 키우는 제주에 병아리를 주겠는가. 10월까지 안 줄 것이다"

가금류 소비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.

(수퍼)-영상취재 강명철
사상 첫 AI 사태가 마무리됐지만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이던 제주엔 커다란 상처를 남겼습니다.

JIBS 이효형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