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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  4.3...'창호지 유골 진실 밝혀지나?'
글쓴이
  김동은 기자
날짜
2017-09-12
(앵커)
최근 이 시간을 통해 JIBS는 4.3 추정 유해가 공항 밖으로 옮겨져 가매장됐다는 최초의 진술을 확보해 전해드렸습니다.

이 일대에 대한 현장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라, 4.3 유해 발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.

김동은 기잡니다.

(리포트)
(수퍼)-공항 공사 과정 유해 처리 확인 최초 증언
제주공항 확장 공사 과정에 나온 유해 일부가 공항 밖으로 옮겨져 가매장됐다는 증언은 놀라웠습니다.

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이 처음 공개됐기 때문입니다.

(수퍼)-증언자
(싱크)-(자막)-"들고 다니는거 보니까 창호지에 싼 것만 보였다. 어떻게 들고 왔는지는 모르는데 밑에는 차가 와 있었고, 저 아래에...여기는 사람들만 삽들고 5명 정도 왔다"

제주공항, 옛 정뜨르비행장은 제주 4.3 당시 최대 학살터 가운데 하납니다.

(수퍼)-활주로 확장 공사 상당수 유해 훼손 추정
활주로 공사 과정에서 상당수 유해가 훼손됐고, 유해 일부의 행방이 묘연했습니다.

(수퍼)-양용해 북부예비검속유족회 상임고문
(인터뷰)-(자막)-"(공항 밖 가매장 유해)역시나 거기(공항)에서 나온 유해가 아니냐, 이번 기회에 발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"

실체를 밝히기 위해선 추가 증언 확보 같은 기초 조사와 현장 발굴 작업이 필수적입니다.

(수퍼)-제주 4.3 실무위원회/다음주 발굴 작업 논의 시작
4.3 실무위원회가 다음주 이 일대 발굴 작업을 위한 논의를 시작합니다.

학살터 뿐만 아니라, 공항 밖 가매장 지역까지 발굴 구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.  

(수퍼)-김동만 4.3 실무위원
(인터뷰)-(자막)-"추가적인 증언 조사와 현장조사, 다양한 조사를 통해서 지금까지는 학살터를 중심으로 봤다면 옮겨졌을 가능성까지 확장적으로 본다는데 의미가 있다"

(수퍼)-영상취재 윤인수
제주 공항 밖 유해 발굴이 논의되면서, 창호지에 쌓여 가매장된 유해의 진실이 밝혀질 가능성이 커지게 됐습니다.

JIBS 김동은입니다.